집값이 급등했던 서울 지역의 부동산 중개업소들을 둘러봤는데, 일단 효과는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당국이 집값을 잡으려는 목적으로 '돈 줄'을 죄는 수단을 선택했다.

주택담보대출을 확 옥죄면서 내 집 마련하려는 실수요자들도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청년층과 저소득층의주택구입 희망인 정책대출한도도 줄이면서 반발도 적잖을 것으로 예상.

서울 성동구의 한 부동산에 아파트 매물 광고가 게시돼 있다.

뉴시스 정부가 28일부터주택담보대출한도를 최대 6억원으로 제한하는 고강도대출규제를 시행함에 따라, 서울 아파트의 약 74%가대출축소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6억 원 이상’주택담보대출금지에 서울 아파트 74%, 18개 구대출감소 타격 ‘6억 한도’ 이내는 노도강 등 7개 구 뿐 전문가 “2030세대, 서민 피해…규제 우회 노린 불법·편법대출증가 우려” 정부가 28일부터 6억 원 이상.

정부가 마침내 칼을 뽑았습니다.

금융당국이주택담보대출한도를 줄이며 첫 ‘돈줄 조이기’에 나섰고, 대통령실은 별다른 코멘트 없이 거리를 뒀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해석은 정반대입니다.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조용히, 그러나 분명히 시동을 걸기 시작.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파트 전경.

독자제공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수도권에서 6억 이상주택담보대출을 제한한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해 “사실상 서민 퇴출령”이라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28일 자신의 SNS에 “실수요 서민은주택담보대출6억 원 제한에 막혀.

수도권·규제 지역 내주택구입 목적의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대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또 생애최초 주담대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기존 80%에서 70%로 낮추는 동시에 '실거주 요건'도 새롭게 만들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한 시중은행에.

매바위에서 바라본 서울 강남구와 한강 이북 아파트 단지.

대책에 따라 수도권 유주택자는주택담보대출을 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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