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원내대표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박형수원내수석부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원내대표경선 일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이 권성동원내대표의 후임을 오는 16일 오후 2시에 선출할 예정이다.

집권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의 차기원내대표선거가 양자 대결로 치러집니다.

국민의힘이 9일 신임원내대표선거 일정을 확정하고 의원총회에서 차기 당대표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일정을 논의하는 등 전열 정비에 들어갔다.

거대 여당에 대항해 107석 소수 야당을 이끌어야 하는 만큼 차기 지도부의 역할이 막중하지만, 당 혁신을 이끌.

방침이지만, 국민의힘은 시기와 방식에 대한 당내 의견이 분분해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민주당 차기원내대표는 오는 12∼13일 진행되는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와 국회의원 투표를 거쳐 13일 선출된다.

원내대표후보에는 서영교(4선) 의원과.

파헤치기 위한 '마약 상설특검'까지 거론하고 나섰다.

집권 여당의 사령관으로서 야당과 협상을 통해 국회 운영을 이끌어갈원내대표후보들이 이처럼 상대 당과 전 정권을 향해 강경 발언을 쏟아내는 것은 바뀐원내대표선출 방식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아시아포럼21 제공) 2025.

22 더불어민주당이 차기원내대표선출절차에 돌입하고 오는 12~13일 권리당원 온라인투표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오전 최고.

도전하는 김병기(3선)·서영교(4선, 기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친명(친이재명)’ 마케팅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이번원내대표선거부터 처음 적용되는 권리당원 투표의 표심이 당내 의원들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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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선거운동 기간 전국에 포진된.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5.

전준위원장에는 4선의 이춘석 의원이 임명됐다.

차기 당대표후보로는 4선의 정청래 의원과 3선의 박찬대원내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정 의원은 이재명대표체제 1기 지도부에서 수석 최고위원을 지냈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7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초청 만찬에 참석한 김병기, 서영교 의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 의원은 당원내대표선거에 출마했다.

/대통령실 제공 임기를 마치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 연수갑)원내대표를 이을 후임원내대표는 김병기.